디플레이션(Deflation)이란?

디플레이션

1. 디플레이션이란?

-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

 

2.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원인

ⓛ 생산물의 과잉공급

- 생산량이 늘어나면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가격이 하락하고, 이것이 지속되면 디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기술 발전으로 생산 효율이 증가하거나, 수입 물품이 증가하여 공급량이 늘어날 경우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② 자산거품의 붕괴

- 자산이 과도하게 불어나다가 붕괴되면, 그에 따른 경제 활동의 위축으로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③ 과도한 통화 긴축정책

-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거나 통화 공급을 줄이는 통화 긴축 정책을 하게 되면, 이는 곧 소비와 투자를 저하시키게 됩니다. 이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고, 가격하락으로 이어져 디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④ 생산성 향상

- 생산성이 향상되면, 단위당 제품 생산 비용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는 제품 가격의 하락을 초래하고, 이것이 지속될 경우 디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 궁극적으로는 유통되는 통화의 양이 재화 및 서비스의 양보다 적기 때문에 화폐가치는 상승하고 물가는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됩니다.

 

 

3. 디플레이션의 예시

- 디플레이션의 예시로는 1990년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 있습니다. 이는 일본의 "버블 경제"가 붕괴된 이후인데, 1980년대 후반에 일본은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였으나, 이는 부동산과 주식 시장의 과열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버블이 1991년에 터지면서 일본은 깊은 경기 침체에 빠졌고, 긴 시간 동안 경제적으로 정체된 상태를 겪게 되었습니다.

 

4. 디플레이션에 대한 대응 방안

-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거나 통화 공급을 늘려서 소비와 투자를 촉진시키거나, 재정정책을 통해 공공투자를 확대하거나 세금을 인하하여 기업과 가계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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